▲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 제주의소리
12월은 1년의 마지막 달로, 추위가 점점 더해가며, 1년 중 일조시간(日照時間)이 가장 짧은 달이다.
 
12월 7∼8일에 대설(大雪), 22∼23일에 동지가 있으며 서양 역법(曆法)에서 겨울철의 시작으로 여긴 동지는 조선 시대만 하더라도 3대 명절의 하나로서, 달력을 만들어 돌리는 등 새해를 맞이하는 준비기간이었다.

영어권에서 12월을 December로 부른다. December는 어원상으로 10월을 나타내지만, September처럼 2개월이 늦어져 12월이 되었다. 라틴어에서 Decem은 '10'을 의미한다. 이 달 25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Christmas)가 있다.

이 날은 종교적인 행사가 벌어지며 사람들은 집 안에 크리스마스 트리나 성스러운 장식을 해 놓고, 카드나 선물을 교환하면서 이 날을 기념한다.

주말과 휴일 제주는 평년기온속에 휴일(2일)인 내일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1일)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2도(한라산 6도), 서귀포 15도 등 12도~1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1~2미터, 오후 0.5~1.5미터로 점차 낮아지겠다.

내일(2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차차 흐려져 오전부터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40~80%)가 오겠으며 내리는 비의 양은 10~40mm 안팎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한라산 4도),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휴일인 내일은 밤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 유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주는 월요일(3일)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