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 제주의소리
절기상 대설(大雪)인 내일(7일)을 맞아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적설량은 경기북부와 영서지방, 최고 8cm, 그 밖에 서울, 경기와 강원산간에는 최고 5cm 안팎의 눈이 예상되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오늘(6일) 제주도 오후 늦게 비소식이 있겠고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다소 풀릴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으며 내리는 비의 양은 5mm 안팎이 되겠고 한라산을 비롯한 산간에도 비가 내리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12도(한라산 5도), 서귀포 13도 등 12~1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새서부먼바다에서 오전 1~1.5미터, 오후 1~2미터로 일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온 후 오전에 개겠고 아침 최저기온 8도~9도(한라산 2도), 낮 최고기온 10도~12도(한라산 6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고, 제주도 산간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말인 모레(8일)는 구름 많겠고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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