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상담센터(센터장 신경수) '혼디모영'봉사회는 서귀포시 서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위생관리를 위한 생활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혼디모영'봉사회는 2018년부터 서호요양원과 정기봉사협약을 맺고 환경정화 등 현장봉사활동을 해왔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부터는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전환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 마스크 품절 시기에도 국세상담센터 전 직원이 동참해 어르신들을 위한 마스크를 십시일반 모아서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국세상담센터 신경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속해 제주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상담센터는 2015년 제주로 이전한 국세청 산하 기관으로 총 141명의 직원이 국세 관련 전화 및 홈택스 상담을 진행하는 기관이며, 지난 5월16일자로 신임 신경수 국세상담센터장이 부임했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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