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회관, 7월 2~7일 초청기획전 개최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백광익 작가 초청기획전 ‘오름 위에 부는 바람’을 7월 2일부터 7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오름을 형상화한 작가의 회화 25점을 선보인다. 진흥원은 “백광익 작가는 오름 주위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한라산을 모태로 오름에 얽힌 설화나 이야기를 단순화했으며 오름과 함께 바람, 결, 하늘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오름 위에 부는 바람, 60.6×40.9cm, 혼합재료, 2022. 사진=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오름 위에 부는 바람, 60.6×40.9cm, 혼합재료, 2022. 사진=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오름 위에 부는 바람, 193.9×112.1cm, 혼합재료, 2022. 사진=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오름 위에 부는 바람, 193.9×112.1cm, 혼합재료, 2022. 사진=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백광익은 제주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후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오현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동시에 예술 활동을 이어왔다.

개인전을 42회 열었고, 360여회의 단체전과 초대전에 참여했다. 현재는 퇴임 후 제주국제예술센터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식은 7월 2일 오후 5시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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