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29일 오후 3시 비언어 코믹 넌버벌 놀이극 ‘정크, 클라운’ 영상을 상영한다.

이 작품은 유쾌한 광대들의 마임, 지브리쉬, 버려진 고물 활용 변형 놀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의 소중함을 전한다. 지브리쉬는 정상적인 언어가 아닌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의미를 전하는 행동이다. 

제주아트센터는 “광대들이 끊임없는 장난으로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놀이동산의 미로를 탐험하며 관객들에게 극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이라며 “관객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2013년부터 진행하는 예술의전당의 ‘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이다. 우수한 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소개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제주아트센터
064-728-1509

www.jejusi.go.kr/acenter/index.do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