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 제주의소리
간간이 떨어지는 빗방울 속을 우산을 펼쳐 들고 지나는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앙증맞은 아침이다.

오늘(12일) 제주는 흐린하늘에 비가 내리겠고 내리는 비의 양은 5~10mm 안팎이 되겠으며 주말까지 추위없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주말로 갈수록 아침기온은 조금씩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40~60%)가 온 후 밤 늦게 개겠고 낮 최고기오은 제주 12도(한라산 8도), 서귀포 14도 등 12도~1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2미터로 일겠다.

내일(13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9도(한라산 3도), 낮 최고기온은 10도~13도(한라산 4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되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으며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레(14일)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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