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3유적지 역사기행이 13일 한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두연)는 13일 오전 9시부터 한림중학교 학생 130여명과 교사를 대상으로 2007년도 12월 청소년 4.3유적지 역사기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기행하게 될 제주4.3유적지는 영모원, 북촌 너분숭이 애기무덤, 선흘 목시물굴, 4.3평화공원 등이다.

한편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매월 한차례씩 4.3희생자 유족 및 후유장애 희생자 가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달에는 4.3후유장애 희생자로 혼자 생활하고 있는 강모 할머니를 찾아 집수리 및 주변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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