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조찬기도회…“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해 나갈 계획”

제12대 제주도의회 기독모임인 ‘기독신우회’(회장 현길호)는 26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조찬기도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의소리
제12대 제주도의회 기독모임인 ‘기독신우회’(회장 현길호)는 26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조찬기도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의소리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독모임인 ‘기독신우회’가 26일 조찬기도회를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다.

제주도의회 기독신우회에는 회장에 현길호 의원, 부회장에 강하영 의원을 중심으로 강성의, 강충룡, 김경미, 송영훈, 송창권, 양홍식, 오승식 의원 등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신우회는 크리스천의 삶을 실천하는 제주도의원으로서 의정과 제주․기독교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1대 의회에 창립되었으나 코로나19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이날 함덕교회 정용식 목사는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비록 정당은 다르지만 도민과 이웃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길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과 더불어 신우회 회원간 우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일꾼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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