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4회 걸으멍 도르멍 주시멍’ 행사 맞춘 라디오 특별 방송 진행

도로교통공단 TBN제주교통방송(사장 송창우)이 플로깅 행사에 라디오를 접목해 공익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플로깅 라디엔티어링’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퀴즈 형식으로 전달되는 통과 지점을 찾아가며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걷기 운동을 뜻한다.

이번 라디오 특별 방송은 오는 10월 1일 제주시 조천읍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뉴스1 제주본부, TBN제주교통방송 주최·주관 ‘제4회 걸으멍 도르멍 주시멍’ 제주 플로깅 행사에 맞춰 이뤄진다.

행사는 제주시 조천운동장에서 함덕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2개의 코스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증정품인 휴대용 라디오로 TBN제주교통방송 정보를 들으며 쓰레기를 줍게 된다. 

라디엔티어링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아라동 스튜디오와 중계차의 이원 방송으로 현장의 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는 환경단체 ‘작은 것이 아름답다’ 이경아 대표와 플로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초대 가수 리치·보이킴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창우 TBN제주교통방송 사장은 “이번 플로깅 라디엔티어링을 통해 제주교통방송이 제주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고 지역 언론의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