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빛캘리 회원전이 7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돌담갤러리(제주시 중앙로 58)에서 열린다. 

제주빛캘리(회장 정하은)는 2017년부터 캘리그라피를 함께 배우고 연구하는 회원 15명이 모인 동아리다. 매주 1~2회에 걸쳐 회원이 운영하는 공방에 모여 각자 개성있는 글씨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해 정하은 회장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캘리그라피와 수묵담채 기법의 콜라보를 통해 작품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배경으로 제주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과정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참여 작가는 고미경, 권오경, 김경미, 김선형, 김연순, 김영선, 김현정, 문지현, 방진, 이유화, 이윤희, 정하은, 진지연, 하진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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