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사 제주지사는 어버이 결연 59가구와 봉사자를 초청, '제3회 징검다리 사랑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사진제공=적십자사 제주지사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송무훈)는 16일 '제3회 징검다리 사랑 네트워크'를 개최하고 적십자 어버이 결연 59가구와 봉사자 100여명을 초청했다.

적십자 어버이 결연활동은 신체적·경제적 능력 상실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가구 및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일대일 결연을 통해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적십자사 제주지사는 도내 읍·면·동에 조직돼 있는 봉사원을 통해 마을에서 어버이 결연 가정에 주1회 밑반찬배달, 가사서비스(청소, 설거지 세탁 등), 정서적 지원(안부전화, 말벗, 상담 등), 보건서비스(병원진료 안내 등)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징검다리 사랑 네트워크 행사에서는 수지침, 테이핑요법, 마사지, 이미용, 건강채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이불, 화장품, 상품권 등의 사랑의 선물도 전달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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