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행인에게 폭력으로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7일 안모씨(38.주거부정)를 강도상해 등 혐의로 검거했다.
안씨는 지난 2006년 6월1일 새벽 2시40분경 제주시 삼도1동 모 술집 앞에서 술에 취한 조모씨(41)에 접근 주먹과 발로 폭행, 현금과 자기앞수표 등 101만원을 강취했다.
안씨는 2005년 7월에도 제주시 모 가정집에 침입, 현금 50만원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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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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