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의회 들어 3번째 특위…2024년 6월30일까지 활동

제주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왼쪽부터 강충룡, 오승식, 원화자, 이경심(부위원장), 강경문(위원장), 홍인숙, 하성용, 임정은, 김기환 의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왼쪽부터 강충룡, 오승식, 원화자, 이경심(부위원장), 강경문(위원장), 홍인숙, 하성용, 임정은, 김기환 의원. ⓒ제주의소리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환경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2대 의회 들어 3번째 구성된 특별위원회다.

제주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제411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강경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부위원장에 이경심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

특위는 △강충룡(송산동·효돈동·영천동, 국민의힘) △김기환(이도2동갑, 더불어민주당) △오승식(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 △임정은(대천동·중문동·예래동, 더불어민주당) △원화자(비례대표, 국민의힘) △하성용(안덕면, 더불어민주당) △홍인숙(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 의원(가나다순) 등 위원장·부위원장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됐다.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다.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실현을 위한 탈 플라스틱화, 미래환경 자원인 지하수 용천수 지속 관리·활용을 통한 에너지화 방안 등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강경문 위원장은 “국가적 탄소중립 정책과 지자체의 탄소중립 기반을 살펴보고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새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제도개선을 통해 제주만의 정책과 앞으로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특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