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디홀소극장은 18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음악 공연 ‘로맨택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제주에서 결성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는 재즈 그룹 ‘시크릿코드’와 함께 한다. 시크릿코드는 보컬 이채연, 기타 조우현, 건반 김동우, 베이스 홍정헌, 드럼 김신익으로 구성돼 있다.

이디홀소극장은 “이번 무대에서는 평소에 듣기 힘들었던 시크릿코드의 캐롤 연주들을 만날 수 있다. 시크릿코드는 지난 2020년 재즈 캐롤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공연에서는 앨범 수록곡인 ▲Little Drummer Boy ▲noel ▲oh holy night ▲The Christmas song 등을 재즈 스타일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겨울 제주의 풍경이 그려지는 오리지널 곡과 커버 곡들도 엄선해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공연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신청은 온라인( https://docs.google.com/forms/d/1ziQvTMUXv7JiBzvxTIBW5aMv59pI8mbErOla85CrS3s/edit )으로 받는다. 관람료는 1만5000원이다. 이번 공연은 이디홀소극장이 주최하고 레코즈 섬과 뉴딜컬쳐가 주관한다.

이디홀 소극장
제주시 도공로 54 별관지하
064-702-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