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6일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대정몽생이센터(하모상가로 9)를 개관했다.

대정몽생이센터 건물은 1984년부터 하모3리 복지회관으로 사용됐던 곳으로 지역의 역사를 폼은 장소를 활용해 대정읍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대정몽생이센터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문화‧체육복합 공간으로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북카페, 실내놀이터, 운영사무실, 2층에는 미디어실, 키즈스포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정몽생이센터내에 함께 조성한 다함께돌봄센터를 동시에 개소해 대정읍 지역에 빈틈없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에서 시행하는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정몽생이센터 조성과 복지위생국에서 시행하는 초등돌봄을 연계하는 등 서귀포시 부서간 협업 사례이다. 

또한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서귀포시 몽생이 다함께 돌봄센터 등 관련기관에서 적극 협업해 완성한 공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음껏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거점이 되기를 바라며, 제2호 서귀포시 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맞벌이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인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돌봄에 대한 걱정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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