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 연주자 김진홍은 21일 수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독주회 ‘현대의 플루트 음악’을 연다. 

김진홍은 이번 공연에서 평소 만나기 어려운 난곡들을 골라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포부다.

▲샤리노 ‘칸초네 디 링그라지아멘토’ ▲프로코피예프 ‘플루트 소나타’ ▲리버만 ‘피콜로 콘체르토’ 등을 연주한다.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김진홍은 프랑스 제느빌리에 국립 음악원, 크레떼이 국립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재학 시절, 파리 프로디즈 아트 콩쿠르 슈페리어 부문에서 우승했다.

김진홍은 “이번 독주회가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영감이 되고, 현대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