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오션허브(대표 김기철), ㈜세비코리아(대표 안기용)과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오션허브(대표 김기철), ㈜세비코리아(대표 안기용)과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용암해수를 정제하고 난 뒤의 농축수를 활용한 친환경 기능성 식품 연구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오션허브(대표 김기철), ㈜세비코리아(대표 안기용)과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개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용암해수 가공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기능성제품 공동연구개발, 기술지원, 관련 기술정보 교류, 해양미세조류 활용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용암해수 활용 기능성 원료 발굴 및 시제품개발 등이다.

이를 통해 용암해수 농축수를 활용하여 기능성제품을 공동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오셥허브의 경우 해양미세조류인 두나리엘라(Dunalliella)를 용암해수 농축수를 활용해 인공 대량배양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천연소금, 기능성소금, 화장품 원료 등 천연·기능성제품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장원국 제주TP 용암해수센터장은 “용암해수를 정제하고 남은 농축수를 활용해 기능성 식품소재와 식품개발이 이뤄질 경우 환경오염의 우려를 차단하고 친환경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용암해수와 활용 제품의 부가가치를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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