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연주팀 ‘제니크퀸텟’은 2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 비인에서 연주회 ‘Salon de Jenique’를 개최한다.

제니크퀸텟은 클래식을 바탕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연주팀이다. 이번 공연은 세 번째 정기 연주회다. 

공연 제목 ‘살롱 드 제니크’는 제니크의 공간이라는 뜻이다. 이에 대해 제니크퀸텟은 “고유한 색이 담긴 음악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하며 제니크퀸텟만의 매력을 흠뻑 체감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고 소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양 클래식과 영화 OST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Dmitrii Shostakovich) ▲아스트라 피아졸라(Astor Piazzolla) ▲비발디(Vivaldi) 등을 비롯해 ▲영화 타이타닉, 사도, 여인의 향기 ▲애니메이션 코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하얀거탑 등 수록곡을 연주한다.

제니크퀸텟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 5중주로 편곡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테마곡 등의 연주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원이다. 관람 연령은 6세 이상이다. 예매는 비인 누리집( https://www.be-in.kr )에서 가능하다. 

문의 : 제니크퀸텟(064-75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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