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정농공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탄소 저감을 위해 올해 6월 시작돼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다. 

서귀포시는 대정읍 일과리 대정농공단지 주변에 가시나무류를 비롯해 크고 작은 나무 8000여본을 식재했다. 또 공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자와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극복과 미세먼지, 탄소 저감을 위ㅣ해 지속적으로 도시 숲을 확대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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