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기관 정원을 1만2442명을 조정키로 한 가운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도 정원의 8.2%가 줄어든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제1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혁신계획 중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통과시켰다. 

기재부의 공공기관 정원 감축은 1만2442명(전체 정원대비 2.8%)이다. 감축 1만7230명(기능조정 7231명, 조직.인력 효율화 4867명 등), 재배치는 4788명이다. 

 

공공기관 인원 감축은 2009년 이명박 정부 당시 공공기관 선진화 계힉 이후 14년만이다. 

JDC는 사회적가치추진실과 성과혁신실을 통합하고, 관련 인력을 효율화해야 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JDC는 기존정원 385명 중 8.2%인 32명을 조정해야 한다. 기능조정 36명, 조직.인력 효율화 12명, 정.현원차 조정 3명이며, 재배치는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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