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달 29일 서귀포경찰서(서장 한도연)와 함께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를 위한 안전 조끼를 어업인들에 전달했다.

조끼는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귀포수협은 약 470벌가량의 조끼를 제작·지원해 전달했다.

서귀포수협은 지난해 서귀포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다각적인 교통안전 홍보 강화와 함께 안전한 서귀포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서귀포수협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안전모를 전달했고, 이번에는 눈에 띄는 안전조끼를 선정, 전달하게 됐다”며 “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서귀포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불안요소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미자 조합장은 “이륜차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한 활동 보장과 홍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서귀포경찰서와 상호 유기적인 공동협력을 통해 안전한 서귀포시를 구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