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지호, 이호연, 신현규.
왼쪽부터 이지호, 이호연, 신현규.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2학년 이지호가 대한근대5종연맹 국가대표 후보선수(상비군)으로 발탁됐다. 

16일 제주도근대5종연맹에 따르면 이지호는 2022년 각종 대회 성적에서 종합 6위를 차지해 2023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호는 훈련을 즐기며 도전정신이 강한 강점이 있다.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입상도 기대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2월8일까지 문경 국군체육부대에 진행되는 근대5종 국가대표 동계합숙훈련에 참가한다. 

중등부 귀일중학교 2학년 이호연과 초등부 곽금초등학교 6학년 신현규는 꿈나무대표선수에 발탁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호연과 신현규는 2022년에 열린 제41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와 제24회 학생연맹대회, 제39회 회장배전국근대5종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꿈나무대표로 선발됐다. 

이호연과 신현규는 오는 19일까지 전남에서 진행되는 대한근대5종연맹 주관 동계합숙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이호연의 경우 올해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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