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참석 축하…18대 오훈범 전임회장 이임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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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청년기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 31주년을 맞는 제주상공회의소청년부회의 제19대 회장에 고은필 ㈜명현건축디자인 대표이사(만 47세)가 취임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 1일 오후 5시30분 메종글래드제주 2층 제이드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18대 오훈범 회장 이임과 제19대 고은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고은필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제19대 회장 ⓒ제주의소리
고은필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제19대 회장 ⓒ제주의소리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한동수 의원, 고경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고담용 삼다라이온스 회장, 강봉유 제주도건축사회장, 백상훈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장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그 외에도 오태헌 제주ICT기업협회장,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장, 김한상 제주스타기업협회장, 이재성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가족회사협의회장 등 청년 경제단체장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은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30년을 달려온 제주상의 청년부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상의 청년부회가 제주를 중심으로 한 청년경제단체 싱크탱크 역할을 함으로써 제주경제가 새로운 변화를 맞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 회장은 또 “이를 위해 청년부회의 세대 변혁,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 제2의 해외 자매결연 추진, 차기 집행부 활성화 등을 임기 내에 추진하겠다”라며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청년부회 30년사 편찬을 주도하고 묵묵히 직무를 수행해준 제18대 오훈범 회장님과 선후배 회원님들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오훈범 전임 회장도 이임사에서 “임기 동안 상의청년부회 발전에 함께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청년부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19대 집행부가 하나되어 노력해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상의청년부회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들에 대한 재직기념패·공로패·감사패 전달, 자문위원 위촉식, 축하 공연 등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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