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닥치기 해외 1호점이 몽골 올란바토르에서 문을 열었다.
제주 모닥치기 해외 1호점이 몽골 올란바토르에서 문을 열었다.

제주도 토종 분식점 '모닥치기' 해외 1호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문을 열었다.  

제주도 식품 제조사 및 식품유통사가 협력, 창업한 '주식회사 제이플랫(대표 구병조)'과 몽골 IKH Trade LLC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모닥치기 브랜드의 로열티 및 브랜드 사용권에 대한 해외수출이 성사됐다.

제이플랫의 목표는 K-Culture라는 큰 틀에서 제주의 다양한 상품을 지속 판매해 안정적 플랫폼을 개척하는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제주관, SNS를 통한 제주의 브랜드화, 마케팅의 소구포인트(소비자 구매의욕)에 맞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제주를 오롯이 담은 그릇'이라는 회사이름에 맞춰 제주를 수출하고 있다.

현지 몽골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상품의 첫 스타트로 ㈜에코제이푸드 베이커리, 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요거트, ㈜헬스셋 감귤,한라봉 쥬스 등 약 2억원 상당의 제주상품을 수출하고, 추가 발주 진행 중이며 향후 모닥치기는 몽골 내 3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몽골바이어를 초청, 향후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몽골 현지 판촉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기업의 수출을 돕고 있다.

모닥치기는 캐나다 벤쿠버, 켈거리 외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등과 매장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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