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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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맑은 가운데, 날이 건조해 화재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오는 5일까지 맑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는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로 평년(2~4도)와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도 10~12도로 평년(9~11도)과 비슷한 수치다. 

다만, 날이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시 화목 보일러나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산지를 중심으로 쌓여있는 눈이 낮 동안 녹았다가 밤 사이 다시 얼 수 있어 1100도로 등 중산간 이상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오는 6일부터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의 날씨가 궂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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