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원장 신건산)은 17일 금요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도내 혈액 수급 안정과 동절기 급감한 단체 헌혈 참여 감소세를 회복하기 위한 자리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상인회(상인회장 박근형)의 협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혈액원은 이날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혈액원 다솜헌혈봉사회도 동행해 헌혈 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17일 헌혈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점심시간(오후 12시~오후 1시, 오전 11시 30분 오전접수 마감)은 운영하지 않는다. 헌혈 참여를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가능)이 필요하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그간 헌혈의집 방문이 어려운 분들께서는 잠시 시간을 쪼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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