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회장 체제의 민선 2기 제주시체육회가 출범했다. 

제주시체육회는 지난 3일 오후 4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민선 2기 제19대 제주시체육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병철 회장은 ‘시민이 즐기는 체육! 소통하는 체육’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병철 회장은 “체육행정을 시민친화적으로 바꾸겠다. 올해 제주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과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병철 회장은 제주종합경기장관리사무소와 제주도 스포츠산업과 시설팀장 등으로 근무하다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고위공직자 출신이다. 명예퇴직 후 제주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던 중 4명이 맞붙은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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