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청 전경.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친환경 사업 모델 발굴과 기술이전·개발, 탄소 배출 저감, 재활용 등 기후위기 대응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1억원(자부담 10%)이다. 신청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해 1년 이상 사회적경제 분야 사업 실적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이면 된다. 

사회적경제조직은 ‘제주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에 따른 (예비)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연대 조직 등을 의미한다. 

원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와 소개서, 사업계획, 서약서 등 증빙서류를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로 방문·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31일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해야만 유효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친환경 경쟁력 향상,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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