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정지수)는 다음 달 7일까지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 ‘청년끼리’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8년 시작된 ‘청년끼리’는 다양한 관심사로 활동하는 제주 청년들을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능력개발 △문화예술 △건강증진 △취미활동 △지역발전 등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제주지역에서 거주·활동하는 청년(만 19세~39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대상이다.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1기에 총 20팀을 선정해 팀당 60만원의 활동비와 네트워크 강화 등 커뮤니티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 17일부터 7월 16일까지다.

또 제주청년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년다락 본점(센터) 공간 평일 운영시간을 밤 10시로 확대한다. 수요조사 후 주말까지 운영 시간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청년센터 청년다락 본점은 △청년들이 쉴 수 있는 청년 시너지 공간 △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는 회의실이 있는 청년 활동 공간 △연습실 등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정지수 센터장은 “제주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놀자리, 쉴자리, 설자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이 즐겁게 찾아오는 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제주청년센터 대표 사업인 청년끼리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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