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공동위원장 이종우, 양남호)는 지난 29일 오후 5시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관별 시민안전 개선 대책 과제를 발표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정기회의에서 서귀포시는 올해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7개 유관기관과 19개 단체는 안전분야 협력체계 관련 논의를 이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서귀포소방서, 화재 예방대책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안전 대책 △서귀포지역경찰대, 교통사고 안전 대책 △서귀포경찰서, 범죄 예방 대책 △서귀포해양경찰서, 해양사고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이들 단체는 상호 협력하고 공조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2013년 10월부터 시작된 안전문화운동추진 서귀포시협의회 공동위원장 2명을 포함해 유관기관, 사회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기획홍보 등 위원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 확산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일상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시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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