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7~9일까지 6차산업관 개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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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사장·원장 강승진, 센터장 안순화)가 코로나19 앤데믹 이후 첫 개최되는 ‘2023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제주잇(eat)수다’에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예비)인증사업자 10곳을 지원한다. 

6일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식품대전에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관’을 입점, 제주 관련업체들이 생산한 육가공식품, 간식류, 음료·차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 홍보에 나선다. 

여기에는 센터가 지원하는 10곳의 6차 인증업체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대표 강금순) △초하루(대표 조경애) △담은제주농업회사법인(주)(대표 정명주) △폴개 협동조합(대표 장기철) △우컴퍼니(주)(대표 차수민) △㈜제주자연초농업회사법인(대표 이영란) △(주)푸른들(대표 손성균)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대표 남시영) △냠냠제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강은영) △농업회사법인유진팡주식회사(대표 김순일) 등이다. 

이밖에 △아침미소목장 △제주애월아빠들 △미카의달콤한작업실 △하효맘 △제주펫 △낭만부자 △제주공심채 등 7곳의 6차 인증업체들도 자체적으로 참여해 농촌융복합산업관을 풍성하게 꾸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식품대전의 전체 95부스 중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예비)인증사업체가 약 20%에 달하는 17개 부스를 운영해 건강한 제주 6차산업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안순화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로 제주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이 도민과 관광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6차산업 제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관에서는 식품대전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전통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업체의 제품들을 푸짐한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정관변경을 통해 (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좀 더 폭넓은 농업농촌 지원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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