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벤처마루 전경
제주벤처마루 전경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TP는 특화센터로 운영중인 바이오융합센터, 디지털융합센터, 용암해수센터에 입주할 9개 기업을 다음달 9일까지 새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별로는 ▲바이오융합센터(바이오기술) 2개사, ▲디지털융합센터(방송통신기술) 5개사, ▲용암해수센터(용암해수 활용) 2개사 등이다.

입주실 계약면적은 각각 ▲바이오융합센터 99㎡, 83㎡ ▲디지털융합센터 117.26㎡, 136.94㎡, 115.31㎡, 112.43㎡, 112.43㎡ ▲용암해수센터 225.4㎡, 196㎡ 규모다.

입주기업이 되면 3년간 입주하고 평가를 거쳐 3년 연장이 가능하다. 제주TP에 구축되어 있는 연구개발 시설장비를 저렴하게 이용하고, 각종 기업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입주시설인 바이오융합센터는 공동연구실, KOLAS실험관 운영, 화장품공장, 식품공장, 음료생산공장, 대규모창고 등 바이오산업 지원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디지털융합센터의 경우 ICT전문인력 양성센터, 제주빅데이터센터 등 시설과 다수의 디지털방송송출장비, 3D촬영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용암해수센터는 해수담수화장비, 미네랄 가공장비, 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OEM(주문자 위탁생산) 생산지원과 수질 분석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용암해수 활용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용암해수센터 입주 희망기업은 반드시 용암해수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계획과 용암해수 사용(량)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9일(화) 17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3052)에서 받고 있다.

한편 제주TP는 제주자원의 산업화 가치 발굴,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 각종 시설장비 활용, 기업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산업과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지역혁신거점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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