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한림종합경기장서 개회식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0일 오전 8시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 제단에서 채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0일 오전 8시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 제단에서 채화됐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2023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0일 오전 8시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 제단에서 채화됐다.

이날 행사는 (재)고·양·부삼성사재단의 주관으로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삼헌관의 제례와, 7선녀에 의한 성화 채화·봉송으로 진행됐다.

봉행식의 초헌관은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이 맡았으며, 아헌관은 이동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고문, 종헌관은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제를 지냈다.

성화는 제주시 삼성혈에서 채화돼 제주시청까지 21개 구간을 주자와 차를 통해 달린다. 

또 이날 오후 5시 제주시청에서 성화 봉송 주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 안치 행사가 개최된다.

제주시청에서 하룻밤을 머문 성화는 대회 첫날인 21일 오후 4시30분께 3개 구간을 달린다.

성화는 오후 6시35분께 한림종합운동장에 들어서며 대회가 진행되는 3일간 경기장을 밝힌다.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0일 오전 8시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 제단에서 채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0일 오전 8시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 제단에서 채화됐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0일 오전 8시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 제단에서 채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0일 오전 8시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 제단에서 채화됐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개회식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개회식은 한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전 행사와 식전행사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스포콘1(EDM 공연과 어린이합창단, 무용단, 청소년댄스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과 스포콘2(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식행사에서 선수는 체육대회의 주인공이라는 개념으로 입장식 없이 경기장내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개회식에 참석한다.

성화는 불새 형상의 드론이 경기장을 가로질러 성화대로 날아오르며 불을 밝힌다.

성화 봉송 이후 스포콘3(초대가수 양지은, 존노&고영열) 식후행사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된다.

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제주도민여러분과 체육인의 스포츠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니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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