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정 자연의 생명력과 가치 담아낸 독창적인 디자인 호평

제주삼다수. ⓒ제주의소리
제주삼다수. ⓒ제주의소리

제주삼다수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주개발공사가 수상한 제품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디자인’이다. 삼다수 브랜드 스토리를 제주 청정 자연의 특징과 연계해 차별적이고 독창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제품의 친환경적 가치를 고객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개발공사는 이번 수상이 제품 디자인을 넘어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판단, 고무된 분위기다. 실제 개발공사는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경훈 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비전을 향한 진심과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출시 2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먹는샘물 대표 브랜드로서 진정성 있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고객과 나누기 위해 ‘제주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공사는 업계 최초로 생산·유통·판매·소비·수거 등 사업 전 단계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는 ‘그린 홀 프로세스(green-whole process)’를 선포하고 2030년 플라스틱 사용 감축 50%를 목표로 친환경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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