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의원, 3억여원 운동장 인조잔디.조명시설 등 지원금대상 선정 밝혀

▲ 김재윤 의원은 28일, 서귀북초등학교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행하는 학교운동장생활체육시설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대통합민주신당 김재윤의원(서귀포시)은 28일 서귀북초등학교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학교운동장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의 대상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3억2300만원의 예산을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지원받아 학교운동장에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 야간조명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서귀북초등학교는 운동장의 물빠짐 상태가 좋지 않아 우천시 운동장 대부분 물이 고이고, 바람부는 날이면 흙먼지가 학교 주변 주택가와 상가로 날려 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지원사업으로 서귀북초등학교는 운동장의 문제점이 모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재윤의원은 “학교운동장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당초에 배정된 기금이 전액 지원되었지만, 생활체육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에 부응하기 위한 기금의 추가 확보를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 이번에 서귀북초등학교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시설이 완공되면 학생들뿐만 아니라 서홍동을 비롯한 인근 동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각종 체육행사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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