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아침 기온은 8일(아침 최저기온 11~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8일(낮 최고기온 16~19도)보다 높겠다.

특히 10일까지 일교차가 7~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평년 13~15도), 낮 최고기온은 20~21도(평년 19~22도)가 되겠다.

10일은 아침 최저 13~15도(평년 13~15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평년 19~21도) 분포를 보이겠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9일까지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높은 파도에 너울이 더해져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주의하기 바라며 백사장, 갯바위, 방ㅇ파제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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