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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에는 비구름대 영향으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북서부해상에 대기불안정에 의한 비구름대가 이동하면서 오후 3~6시까지 가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또 급격한 기압변동 영향으로 낮 12시까지 제주도서쪽해안과 남해서부해상의 바닷물 높이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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