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주, 고현우, 김동욱, 김은석 한팀 이뤄 쾌거
개인전 40대 강경주 ‘동’, 30대 고현우 ‘은’-김은석 ‘동’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탁구 경기에서 남자 30대 A그룹 단체전 금메달을 딴 제주팀(강경주, 고현우, 김은석, 김동욱). ⓒ제주의소리/사진 제공=제주도탁구협회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탁구 경기에서 남자 30대 A그룹 단체전 금메달을 딴 제주팀(강경주, 고현우, 김은석, 김동욱). ⓒ제주의소리/사진 제공=제주도탁구협회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한 제주 탁구인들이 남자 30대 A그룹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제주도탁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30대 남자 A그룹에서 강경주, 고현우, 김동욱, 김은석이 시상식 맨 꼭대기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맏형인 강경주는 40대 A그룹 개인전에서 동메달도 땄다.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탁구 경기에서 남자 30대 A그룹 개인전 은메달을 딴 고현우와 동메달을 딴 김은석.ⓒ제주의소리/사진 제공=제주도탁구협회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탁구 경기에서 남자 30대 A그룹 개인전 은메달을 딴 고현우와 동메달을 딴 김은석.ⓒ제주의소리/사진 제공=제주도탁구협회
김은석(왼쪽), 김동욱 복식조. ⓒ제주의소리/사진 제공=제주도탁구협회
김은석(왼쪽), 김동욱 복식조. ⓒ제주의소리/사진 제공=제주도탁구협회

30대 A그룹 개인전에 출전한 고현우는 은메달, 김은석은 동메달을 따내며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IOC 산하기구인 IMGA(International Masters Games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생활체육 국제 종합대회다. 만 30세 이상이면 성별이나 국가별 스포츠 지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1개국에서 온 140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25개 종목(정식 23, 시범2)에 출전, 경쟁하고 있다.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전북탁구협회(회장 신정헌) 주관으로 열린 탁구 경기에는 100여 명의 외국 선수들과 300여 명의 국내 선수들을 포함 4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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