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3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가 들려 주는 동화이야기>를 공연한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피아노 연주와 동화구연, 샌드아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보다 재미있게 즐기도록 만드는 취지다.

공연에서는 황윤희 작곡가의 작품 <거울아 거울아>,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를 피아니스트 고지연·김혜안이 연주한다. 여기에 동화구연가 이지윤의 동화낭독, 샌드아티스트 채승웅의 샌드아트가 더해진다.

관람권 예매는 우선 문화소외계층에게 좌석 10% 이내로 무료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신청은 19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전화(064-760-3368)로 받는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진행한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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