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23 제주고용포럼 1차 정기회의’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도내외 고용 및 산업분야 전문가를 통해 제주지역 고용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상의는 25일 국제회의장에서 ‘2023 제주고용포럼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인 제주고용포럼은 도내 고용현안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수립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구성된 연구회다. 

올해 고용포럼 위원회는 산업 4명, 연구 2명, 학계 3명, 공공 4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주지역 고용현안 및 일자리 의제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번 고용포럼에서는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일자리 정책과제 중 신산업 육성 관련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분야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위원회는 논의 결과가 정책과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포럼을 운영할 방침이다. 

제주고용포럼은 이번 1차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6~8월,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토론 ▲9월초, 2023 제주고용포럼 ▲9월, 2차 정기회의 ▲9월, 정책 실행계획 도출 등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양 회장은 “그동안 제주고용포럼은 도내외 고용과 산업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도내 일자리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해왔다”며 “올해도 고용포럼위원회가 제주지역 고용현안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용포럼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결과물이 도정 고용관련 정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위원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제주고용포럼 위원회 명단(무순)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국제관광호텔학부 교수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손성민 제주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 △오태헌 제주ICT기업협회장 △조장희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장 △임창선 제주관광협회 실장 △이순국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준곤 탈레스코리아 상무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영채 ㈜카카오모빌리티 고문 △방호진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강수영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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