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청년학교 13개 클래스 모집 6월 1일까지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정지수)가 다음 달 1일까지 제주청년학교 1차 정규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확정된 13개 강좌가 6월부터 7월초까지 진행된다.

취미·여가 분야에서 △도자공예 △플라워아트 △목공예 △농구 강좌, 지식·기술 분야에서 △노션 △파워포인트 △사진 촬영과 사진 보정 강좌가 진행된다. 창업 맛보기·진로탐색 분야에서는 △창업 맛보기 강좌가 마련됐고, 권리·생활·네트워킹 분야에서는 △주거권리 △노동권리 강좌가 준비돼 있다. 각 강좌별로 10∼2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솔아 민달팽이 유니온위원장(주거권리 강좌), 문유주 노무사(노동권리 강좌), 임준우 소풍벤처스 로컬파트너(창업맛보기 강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이끈다.

제주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다음 달 1일까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jejuyouth.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홈페이지 자동 추첨시스템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강의비는 전액 무료다.

올해 제주청년학교는 4회의 정규학기와 1회의 계절학기로 구성된다. 청년다락 분점을 활용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강좌를 진행한다.

정지수 청년센터장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즐기며 적성을 찾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특히 창업 입문자를 위한 창업맛보기 강좌와 권리에 대한 강좌를 신설해 주거와 금융 권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