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곶자왈사람들, 6~7월 4차례 동백동산서 생물종 탐사 
가족 단위 5월 29일~6월 8일 선착순 모집, 참가비 무료

수많은 동식물이 서식해 ‘생태계의 보고’로 일컬어지는 제주 곶자왈 탐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대표 김보성)은 ‘2023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제주생물종 대탐사-제주숲 생명을 기록하다’를 6월 10일부터 7월 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10일(토) 야간곤충 △6월18일(일) 식물 △6월25일(일) 버섯 △7월2일(일) 새 주제로 진행된다. 매 탐사마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이 전문가와 함께 팀을 이뤄 사진을 찍고 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다.

제주 생물다양성의 현재의 모습을 확인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과 함께 제주를 사는 다양한 생명을 만나고 곶자왈을 포함한 제주가 생물종 보고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가족 단위로 25명(12가족)을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생과 부모(보호자)가 짝을 이뤄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참가신청서를 곶자왈사람들 이메일(gotjawal@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생물다양성 탐사는 10인 내외 소규모로 팀을 이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곶자왈사람들(064-772-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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