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0·은 7·동 16개 등 34개 메달 수확

골프 여자16세이하부 단체전에 출전한 박세은(서귀포여자중3, 사진 왼쪽부터), 이시은·김수빈(이상 노형중2)이 우승컵을 안고 기뻐하고 있다.
골프 여자16세이하부 단체전에 출전한 박세은(서귀포여자중3, 사진 왼쪽부터), 이시은·김수빈(이상 노형중2)이 우승컵을 안고 기뻐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울산 일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이 총 34개 메달을 획득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주선수단은 전국소년체전 마지막날인 30일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메달 5개를 추가해 금 10·은 7·동 16개 등 34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30일 첫 금메달은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여자16세이하부 개인전 단식 결승 경기에서 나왔다.

안혜정(제이원테니스아카데미)은 경기 대표 오지윤을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라CC에서 열린 골프 남자13세이하부와 16세이하부, 여자13세이하부와 16세이하부 단체전 경기에서는 제주선발이 오전 6시30분 티오프샷을 했다.

여자16세이하부 단체전에 출전한 제주선발(김수빈·이시은 이하 노형중2, 박세은 서귀포여중3)은 합계 277타로 1위를 차지했다.

울산전시컨벤션에서는 남자16세이하부 4체급의 레슬링 경기가 펼쳐졌는데 송민승(제주서중2)이 16세이하부 F형39㎏급 결승전에 출전해 서울 대표 천영진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G형92㎏급에 출전한 김승민(제주서중2)은 결승전에서 충북 대표 강동연에게 폴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얻었다.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영) 여자13세이하부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여자13세이하부 자유형50m 결승 경기에 진출한 조유진(중문초6)이 28.48초의 기록으로 1·2위 서울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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