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오후 2시, 오후 6시 대극장서 개최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오는 7월 8일 대극장에서 락 뮤지컬 ‘프리즌’ 공연을 개최한다.

7월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프리즌’은 서울 대학로에서 흥행을 달리고 있는 뮤지컬로 ‘건스 앤 로지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개그맨 컬투 정찬우가 만든 화제작 뮤지컬이다.

줄거리는 가수의 꿈을 안고 혹독한 준비를 해오던 청년들이 사기를 당하면서 빚을 짊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털이를 결심하지만, 준비가 부족해 경찰에 포위된다는 내용으로 8세 이상 관람가다.

이번 공연은 전체 관람권 10% 이내 문화소외계층 대상 무료 초청이 이뤄진다. 무료 관람 신청은 선착순이며,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가능하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다. 

공연은 7월 8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 전화(064-760-3365)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믹 뮤지컬이면서 색다른 음악, 록밴드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등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