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이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제주에서 클래식을 공부하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하는 신인 음악회로 협연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10일 서귀포관악단 기획공연으로 열리는 공연의 모집 분야는 타악을 포함한 관악과 피아노, 성악 등 분야며, 모집인원은 2차 심사 이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은 공고일인 5월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이거나 제주 출신인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협연자 선정은 오는 28일 비대면 영상을 통한 1차 심사와 7월 21일 현장 실기 2차 심사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협주곡의 밤 지원자는 모두 23명이었으며 이 중 5명이 서귀포관악단과 협연을 펼쳤다.

서류 모집은 오는 23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 전화(064-739-06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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