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상 수상 전귀연 할머니의 외손자
김만덕상 수상자의 외손녀가 자신의 용돈을 모아 김만덕기념관에 ‘사랑의 쌀’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해 귀감을 사고 있다.
김만덕기념관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 신성여중 3학년 송연희 학생이 김만덕기념관에 사랑의 쌀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기부금은 송연희 학생이 모은 용돈과 가족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되었다.
송연희 학생은 제27회 김만덕상 봉사부문 전귀연 수상자의 외손녀로, 2016년부터 전귀연 수상자와 함께 김만덕기념관을 찾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전귀연 할머니는 2006년 제27회 김만덕상 수상 외에도 2012년에는 제주도문화상(체육 부문 )을 수상하는 등 한평생 나눔과 봉사,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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