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성식 개인전 16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아라갤러리서 개최

전직 미술교사 겸 화가 전성식(85)의 첫 번째 개인전이 16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아라갤러리에서는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전성식은 1938년 강원도 평창 출생이다.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30여년 동안 제주에서 미술교사로 생활했다.

제주미술협회, 제주미술교원협회에서 활동했고 1993년에는 제주미술교원협회장도 맡았다.

전성식,   센트럴파크의 가을,   33x24cm,   Oil on canvas,   2015. / 사진=전성식
전성식,   센트럴파크의 가을,   33x24cm,   Oil on canvas,   2015. / 사진=전성식
전성식,   눈 온 다음날,   35x27cm,   Oil on Canvas,   2019. / 사진=전성식
전성식,   눈 온 다음날,   35x27cm,   Oil on Canvas,   2019. / 사진=전성식
전성식,&nbsp; &nbsp;유수암의 풍경,&nbsp; &nbsp;21x33cm,&nbsp; &nbsp;Oil on canvas,&nbsp; &nbsp;2023. / 사진=전성식<br>
전성식,   유수암의 풍경,   21x33cm,   Oil on canvas,   2023. / 사진=전성식

교단에서 내려온 뒤에는 2000년부터 15년간 미국에서 지내면서, 뉴욕 센트럴파크 등에서 인물화를 그리며 그림에만 집중했다. 

전성식 작가의 가족은 전시 소개에서 “아버지의 삶 속에 그림은 매우 소중한 부분이다. 이제야 아버지에게 그림이 어떤 존재인지 느끼게 됐다. 85세를 맞은 올해 여는 개인전은 본인에게 크고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시 개막은 16일(금) 오후 5시에 열린다.

아라갤러리
제주시 간월동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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