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기업 주식회사 제우스의 김한상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베트남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에 윤 대통령과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 205개사를 선정했다.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4곳, 중견기업 28곳, 중소기업 138곳, 경제단체 12곳, 공기업 3곳 등으로 구성됐고, 주식회사 제우스는 중소기업 중 한 곳으로 포함됐다.

김한상 제우스 대표.<br>
김한상 제우스 대표.

경제사절단은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함은 물론, 민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및 MOU 체결식에도 참여하는 등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얻게 된다.

제우스는 특허받은 건조오븐기술을 통해 생산하는, 브랜드K 선정 '별애별참 감귤칩'과 제주 곡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 '그래놀리언 감귤'을 통해 제주의 맛, 제주의 향, 제주의 건강함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한상 대표는 "교역, 투자 실적, 유망성, 미래 산업협력 성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만큼 제주도의 전략산업인 푸드테크 사업을 베트남 수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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