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리더를 지향하고 있는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가 지난 24일 오후 7시 호텔난타 그랜드볼룸에서 제3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리더를 지향하고 있는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가 지난 24일 오후 7시 호텔난타 그랜드볼룸에서 제3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리더를 지향하고 있는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제19대 회장 고은필)가 지난 20일 오후 7시 호텔난타 그랜드볼룸에서 제3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자문위원단과 역대 회장단, 자문위원, OB회원, 신입회원 등이 참여해 축하와 우의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과 2부 만찬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자매결연 단체인 제주스타트업협회 양일석 수석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청년상공인 상'은 청년부회 양진혁 이사가, 우수회원상은 강동혁 재무이사와 김동주 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상의 청년부회 제19대 고은필 회장이 32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상의 청년부회 제19대 고은필 회장이 32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고은필 회장은 이날 32주년 기념사에서 “서른 두 돌을 맞은 제주상의 청년부회가 제주사회의 청년경제단체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결속과 역량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인사했다. 

고 회장은 또 “이를 위해 청년부회의 세대 변혁,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 해외 자매결연 강화 등의 주요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청년부회를 이끌어오신 선후배 회원님들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전국 상의 중 유일한 청년경제단체로 지난 1992년 5월 29일 창립돼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는 도내 청년 경영인들의 모임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