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 회장.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 회장.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 신임 회장에 백성익 효돈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제주감귤연합회는 27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20개 회원농협 조합장과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궐위 임원을 재선출했다.

이날 임원 선출에서 신임 감사에는 고일학 남원농협 조합장, 이사에는 강성방 대정농협 조합장이 각각 선임됐다.

백 신임 회장은 “올해 감귤 유통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엘리뇨 영향에 따른 폭우·폭염으로 철저한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 및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유통경로 다각화 등 지속 가능한 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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